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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항 모리국수 맛집 구룡포 유림식당 리뷰 태어나 처음먹어보는 국수

by 끌어모아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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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꽉이입니다.

최근에 생일을 맞아서 대학교에서 가장 친했던 동기들과

포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평소에 여행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코로나 떄문에 국내만 조심히 다니고 있는 상황이네요ㅠㅠ

 

제일 먼저 포항에 도착해서 점심먹으려고 맛집을 찾아봤는데요

그 중 선택된 곳이


구룡포 유림식당 - 모리국수 전문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27-6

주차장 : 공용주차장 多


모리국수 전문점이라는데  모리국수 들어보셨나요?

모리국수는 어부들이 먹던 얼큰한 국수에서 유래된 것으로

냄비에 생선류 , 해산물 ,콩나물,고춧가루 등등을 같이 넣어서 걸쭉하게 끓여낸 것이라고 해요

자주올수없는 포항이니 포항의 전통 요리를 먹어봐야겠죠?

 

 

 

 

위치가 골목에 위치하고있어서 한번에 찾기가 힘드실 수도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주변 항구 근처가 모두 주차장으로되어있어서 

주차 하신 후에 유림식당까지 걸어오시면 됩니다

 

 

 

 

평일의 이른 점심 12시즘 가게를 들어갔는데 이미 자리는 꽉차있었고

다양한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저희처럼 친구끼리온 20대 , 가족을 모시고 오신 단체 손님 및 커플 등

다양하게 자리를 채우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운좋게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3명이서 갔으면 해물탕이나 아구찜을 먹을 수도 있었을텐데

2명이서 가서 모리국수 2인분을 시켰습니다

 

 

 

해물탕 / 아구찜 / 모리국수

모리국수 1인 8천원 / 해물탕 사이즈 3만원 4만원 /

아구찜 3만원 (20.11.13기준)

 

 

 

 

기본 반찬으로는 무채 김치 그리고 빨간 미역 + a

어차피 국수가 메인이기때문에 반찬이 요란하지 않고 정갈하네요. 

이중에서 미역을 저렇게 빨간색으로 무친것은 처음 먹어봐서 나름 신기했어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시키고 5-10분이 지나 사장님이 2인분치고는

꽤 커보이는? 냄비를 들고 오셨어요

생선은 익혀서 나왔으니 바로 먹어도 되는데

면은 푸욱 익혀서 뿔려서 먹는게 맛있다고 하셨어요 

면은 팔팔 끓여주었구요!

 

 

 

 

저정도 크기만한 생선이 2인분 기준 7-8개 정도 들어가있는것같아요

독도 새우도 2개 + 홍합 4-5개 정도 들어가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네요!

생선살이 탱글탱글하고 퍽퍽하지 않아서 술이 좀 땡기는 안주 느낌이었어요

면은 좀 뿔리고나서 먹었을 때 맛있는 칼국수였어요.


총평

 

사실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먹어봤을 때

엄청나게 반전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해산물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서

바다근처에서 먹는 해물향이 엄청나는 해물 칼국수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는 맛의 매콤한 칼국수 맛이어서 살짝은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칼국수 좋아하시고 가볍게 포항 지역음식 먹고 싶으시면!

왕 추천드려요!

칼국수와 익힌 생선의 조합은 신선해서 맛있었어요 ㅎㅎ  

다음에는 해물탕이나 아구찜도 한 번 먹어보려구요.

둘이서 모리국수 2인분 + 음료수 해서 18,000원 내고 왔습니다.

   

맛 :
가격 :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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