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0/8 일에 출시한
아이폰13 프로 골드
언박싱 및 약간의 사용후기입니다.
사용후기는 맨밑에!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이기에
비닐포장없이 바로 종이 상자가 나와요
박스 표면을 살작 만져보면
아이폰 모양대로 약간 튀어나와서 더 입체감이 들고
진짜 아이폰의 색감도 잘 살려낸것같아요
종이 부분만 옆으로 스르륵 뜯어내면 개봉 끝입니다
애플제품의 언박싱은 항상 깔끔해서 기분이 좋아요
영롱한 색감 미쳤다..!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놀랐네요
커뮤니티에서 제일 인기없는 색상이라 기대 없었는데요 ㅎㅎ
근데 카메라가 아이폰의 절반 이상을 넘어가버리니까
비율이 너무 아쉽네요...
절반이상은 안넘어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 ㅠㅠ
처음에 봤을 떄 실버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엄청 연한 베이지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실버느낌은 아니구요 ㅎㅎ
내부는 그냥 12프로와 동일하게
C타입 - 아이핀 타입이네요...
아이폰 충전단자 C타입 안되겟니?ㅠㅠ
실제로 보면 옆면 골드 색상이 나오는데
사진으로보면 골드가 많이 감춰지네요
13pro gold vs 12pro graphite
비교해보면 12pro 카메라섬이
꽤 작았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카메라 너무큰거 아니니~?
13골드 전반적인 느낌
뒷면이 너~무 은은하게 이쁘다
각도에따라 실버같기도 하고
연베이지 같기도한
영롱한 색상!
옆면의 골드바는 포인트로 충분하고
그렇다고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의 절제된 골드느낌
남들과 똑같은 폰
매번 무채색의 폰에 질리신분들
도전하기 너무 괜찮은 색상
13pro 3일 사용후기
1. 무겁다
12프로 187g > 13프로 203g
전작 대비 16g 무거워진것이 체감이되냐? 라고 할 수 있지만
들자마자 더 묵직하다! 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하지만
2. 그립감이 좋아졌다
12프로를 쓸 때 사실 각진 디자인에 옆면 스테인리스때문에
그립감이 꽤 미끄러워서 조심히 다뤘는데요
13프로는 그립감이 그라파이트보다 촥 손에 감기는 느낌이 드네요
골드코팅이 돼있어서 그라파이트보다 더 쫀쫀한건가??
일단은
골드 기준 그립감 최고!
3. 120hz 주사율의 힘
애플은 워낙 IOS가 부드럽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60hz도 만족하면서 사용했지만
120hz를 사용해보니 그 부드러운 전환이 너무 기분이 좋아요
4. 카메라
13 시리즈의 카메라를 애플에서 가장 강조하는데
당연~히 카메라가 좋아진건 맞습니다.
하지만 12pro 와 비교해봤을떄 정말 넘어가야 할 정도로?
많이 좋아진 느낌은 못받은것 같아요
전체적인 총평
12시리즈를 만족하며 쓰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굳이 넘어가야 할 필요는 못느끼겠네요!
색상에 반해서 색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이폰14가 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12시리즈 아래 시리즈에서 존버하셨다면
이번 아이폰13 굉장히 추천합니다~
120hz 주사율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