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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pple

아이폰12 정품 클리어케이스 언박싱 후기 역시 정품은 정품이네

by 끌어모아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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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꽉이입니다.

아이폰 12 정품 케이스 중에서

투명케이스 언박싱하고 후기 말씀드려볼게요

 

이번 아이폰12 시리즈는 각진 디자인에

프로 라인은 옆면 스테인리스와 뒷면 무광의 조합이

너무 이뻐서 케이스 안에 숨겨두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투명케이스를 여러개 샀었는데
결국엔 정품까지 되었네요!

 


아이폰 12 프로 정품 투명케이스


 

 

출처 : 애플

 

정품 투명케이스 가격이 5만9천원

투명케이스가 6만원이라는 건 처음들어봤네요

지금까지 사용했던 투명케이스는

거의다 2만원이 넘지 않았는데...

처음엔 굉장히 충격이었죠!

 

근데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왜 샀나???

 

제가 원했던 투명케이스의 조건은 2가지였어요

 

1. 변색이 안되는 ALL PC소재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는 PC 소재에
TPU 를 섞은 소재로

변색에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이 되어있어요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옆면은 말랑말랑한
TPU 소재 + 뒷판은 PC 소재로 하여서

변색을 최대한 티안나게 하는 하이브리드 형을
많이 판매하는데요

결국에는 옆면의 TPU 소재는 금방 변색되어 재구매하게 되었던 기억이...

 

2.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사용 할 것이다!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처음 봤을때부터
디자인도 이쁘고

항상 지갑 못챙기는데 탈부착식으로

쓸 수 있다고 하니 꼭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생폰에 카드지갑을 붙이면
스크레치나 파손에 대한 걱정이 크고

타사의 일반 투명케이스에 카드지갑을 붙이게 되면

중간에 케이스때문에 자성이 약해져서
지갑이 잘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최종적으로 자성이 있는 클리어 케이스

>>

애플정품 투명케이스 구매

 

 

이러한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거금을 들여 클리어케이스 구매완료!

역시 애플답게 금방 배송 오더라구요 ㅎㅎ

 

 

 

 

 

역시 애플 제품 언박싱의 베스트는
박스뜯기 아닐까요..?

택배 뜯을 때 항상 가위로 자르거나
손으로 지저분하게 뜯었었는데

애플은 가위 필요없이 한번에 쫙 뜯어지는게

 열기 전부터 기분좋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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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뜯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진짜 투명하다!

클리어케이스니까 당연한건가?? 싶지만서도 

다른 일반 투명케이스보다 더 투명한듯한 느낌

(뇌이징 완료?)

 

 

 

**잠깐 상식**

투명케이스의 소재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TPU(우레탄 재질) VS PC(폴리카보네이트)

TPU : 말랑말랑한 고무 소재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100% 누렇게 변색이 된다

PC : 딱딱한 하드케이스 > 변색이 안된다

 

 

 

출처 : 애플

 

 

애플 정품 케이스의 소재는 TPU + PC 소재로

만졌을 때 일단 PC 소재의 케이스처럼 딱딱하면서

약간의 부드러운 유연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과연 얼만큼 변색에 대해서 버텨줄지...

최소한 1년은 버텨주었으면 합니다! ㅠㅠ

 

 

 

 

 

 

 

이번 클리어케이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맥세이프가 적용이 되어서

맥세이프의 자석 모양에 따라
저렇게 하얀 띠가 둘러져 있어요 

처음에는 저게 무슨 무늬가 들어가잇지? 했는데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의 아이덴티티라 생각을 하니 

하나의 디자인으로 생각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쁩니다 ㅎㅎ

(호불호 극심함 예상...)

 

 

 

 

 

 

 

물론 투명케이스 + 하얀 띠의 조합 때문에

실버 골드 등 밝은 색 계열의 아이폰에
더 잘 어울리겠지만

어두운 그라파이트 + 투명 케이스도 깔끔하게

본연의 색을 잘 담아냈어요

 

 

 

 

 

 

타 제품들의 특징중에 뒷면에 도트무늬 코팅을 해서 

케이스와 폰이 밀착되면서 생기는 자국을 방지하는데

그래서 자세히 보면 도트자국이 보이면서

클리어케이스의 투명성이 저하되기도 해요

 

하지만

정품케이스는 뒤에서 빛으로 비춰보아도

도트모양이나 다른 코팅무늬가 티나지않고

색을 제대로 담아주는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밑부분이 뻥 뚫려있어서 바닥 보호에는

취약한 것이 큰 단점일 순 있지만

딱딱한 케이스인 만큼 끼고

벗길때 좀더 편하게 벗겨져요.

스크래치는 주의해야 할 것같아요!!!

 

 

 

 

 

 

 

카메라 부분은 카메라부분보다

미세하게 높게 설정되어있어서

카툭튀 보호는 완벽하다!

이제 바닥에 내려놓을때 애기 내려놓듯이

조심조심 내려놓지 않아도 되는 기쁨 ㅠㅠ

 

 

 

 

 

 

 

버튼부는 전부다 막혀있는 형태인데요

여기서 엄청난 !!! 단점이 있습니다 ㅠㅠㅠ

버튼감이 엄청나게 빡빡하다는거!!!

저도 사기전에 많은 리뷰들을 보면서

'좀 뻐근한 느낌인가 보다' 싶었는데

실제로 눌러보니까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손힘이 약하신 분들은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같아요ㅠ

어떤 리뷰어께서는 누를수록 점점더 부드러워진다?

해서 저도 일단 계속 써보려구요..


장점

 

  • 맥세이프 지갑에 최적화되었고 변색에 강한 소재를 사용
  • 뒤에 무늬가 이쁘다고 생각 > 깔끔한 디자인
  • 타사제품처럼 사이드에 각인이 X > 진정한 클리어 케이스
  • 두껍지만 유격없는 완벽한 핏으로 편한 그립감

 

 

단점

 

  • 타사의 PC 소재케이스보다 훨씬 무거움 (=정품실리콘케이스)
  • 상당히 뻑뻑한 버튼감 (손목힘 특히 약하신분 비추)
  • 뚫려있는 밑부분으로 스크래치에 취약함
  • 투명케이스치고 많이비싼 59,000원...

 

 

총평

투명케이스 치고 장단점이 확실하여

많은 분들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맥세이프 지갑을 위한 변색에 강한 투명케이스' 

이것이 모든것을 용서하게 해줬어요

 

분명 알리에서도 유사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성비로 중국제품을 사용 할 수도 있지만

배송이 오래걸리기도하고
사이즈에 유격이 있다
사이즈가 안맞다

이런 후기들을 보면 벌써부터 피곤하고 힘드네요...

 

한번 큰 돈 들여서 최소 1년이상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59,000원의 투자가

130만원 짜리 폰에 과한 사치는 아니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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