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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옷

프라이탁 라씨 올 화이트 대란 후기 FREITAG F11 LASSIE WHITE

by 끌어모아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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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꽉이입니다.

 

가방을 좋아해서 용도에 따라 많이 사는 편인데요

데이트용 가죽 토트백

가볍게 마실용 미니백

여행용 적당한크기의 메신저백

하루이틀 여행용 더플백 등등등... 

 

여행에서 쓸 가방으로는

저렴이들로 여러개 사봤는데

한번갔다오면 그 이후로는 딱히 정이 붙지 않더라구요...

 

프라이탁 라씨는 이쁘기도하면서 실용성있어서

여행갈때나 평소에 주구장창 멜 생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프라이탁 라씨 올 화이트



 

FREITAG

 

스위스 프라이탁 형제가 만든 브랜드

비가 많이 오는 스위스에서

젖지 않는 가방을 메고 싶어서

버려지는 트럭의 방수포를 이용하여 가방을 만들었어요.

 

방수포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안전벨트,

자전거의 고무 튜브까지 활용하여

버려지는 것들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UPCYCLING 기업입니다.

 

방수포를 수거해서 자르다보니

전세계에서 같은 가방은 한개도 있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나만의 가방

살만하지 않나요?ㅎㅎ

 

 

나름 구하기 힘들다는 올 화이트 버전

 

 

사이트

CULTIZM 컬티즘

 

컬티즘은 온라인 독일 편집샵이에요

독일? 당황하지 마시구

한국으로 저렴하게 직배송을 해줘서

구매하기 굉장히 편합니다!


 

가격

 21만원

(23만 5천원 10% VOUCHER 이용)

 

한국 공식 홈페이지 가격 : 24만8천원

오프라인 매장(압구정, 이태원 등)에 가셔서 직접 매보셔도 되지만

어느 매장에 어느 패턴이 있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컬티즘에  한번씩 들어가서 원하는 패턴이 있는지 확인 필수!

 

 

펼쳤을때 다음과 같은 모습이네요. 작은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붙일 수 있는 찍찍이가 굉장히 많죠?

왜냐하면 라씨는 3가지 사이즈로 쓸 수 있어요

 

 

 

 

 

안으로 말려들어간 부분이 뭐지? 할 수 있는데

저부분을 펼치면 가장 큰 대형라씨 탄생!

끝까지 뺴서덮개의 찍찍이와 붙여주면 

大형 라씨가 돼요!

 

 

大형 라씨

 

 

사실 대형 라씨를 쓸 일은 거의 없겠지만

피치 못하게 큰사이즈의 물건을 넣어야 된다면 

또 도움이 되겠죠?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다~

 

 

중간크기모드 . 가방에 큰 짐을 넣을때 유용합니다.

 

 

中형 라씨는 두번쨰 찍찍이에 덮개를 붙이면돼요

가끔씩 우산이나 물통같은거 세워서 넣을 일 생기면

중형으로 만들어서 넣어도 되긴 하는데

사실 그렇게 많이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요ㅎㅎ

 

 

 

갤럭시 탭 S6를 넣은 사진

 

 

갤럭시 탭 S6(10.9인치)를 들고다녀서 라씨에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널널하게 잘 들어가네요.

아이패드 11인치까지 괜찮으르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지갑 립밤 에어팟 차키 등등 많이 들어가요!

 

 

안전벨트로 만들어진 어깨끈

 

어깨끈이 자동차의 안전벨트로 돼있어서

상당히 튼튼하고 어깨에 두르면

면적이 넓어서 편한 느낌이 아주 좋아요.

스트릿한 옷에도 매칭이 잘돼서

여기저기 잘 멜수 있어요

 

 


 

 

장점

 

세상에 유일한 나만의 가방 갖고싶다면?

 

가방 막 사용하시는 분들

가방의 재질 , 어깨끈이 굉장히 튼튼하며 원래 얼룩이 있어서

아무데나 툭툭 던져도 되고 내구성도 좋은걸 원한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을 응원한다면?

 

추천!

 

 

단점

 

가격

더러운 나일론 가방에 23만원을 태운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갬성, 가치보다는 성능을 더 많이 따진다면

다른 좋은가방을 더 살 수 있을것같네요.

 

냄새

방수천 특유의 냄새가 쉽지 않다.

하루이틀 지난다고 냄새가 잘 빠지지 않다. 

그래서 포기하고 프라이탁 냄새다~

받아들이면서 들고다녀요. 

 

찍찍이

열고 닫을 때 찍찍이가 찌지지지직!! 해서

조용한 곳에서 가방을 열 때

굉장히 눈치가 보입니다 ㅠ 

 

특히 니트는 찍찍이에 달라붙어서

올이 상할 가능성이 높아요

조심 또 조심

 

 

얼룩

사실 더러운게 싫다면 애초에 사지 않을 거지만

얼룩 없이 깨끗하게 쓰고 싶으면

다이소 매직블럭으로 잘 지워진다고 해요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가방이고

컬티즘에 종종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패턴이 입고가 되었는지

살펴보는것도 인생의 낙 아닐까요..?

텅장의 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컬티즘에서 라씨 득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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