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꽉이입니다
아이폰 12프로를 구입한지 벌써 2년이 다되어 가네요
2년동안 삼성에서도 이리저리 접히는 폴드 플립이 2개의 세대가 바뀌었고
아이폰도 13,14 까지 나오면서 노치의 모양도 다양한 변화를 일으켰는데요
그럼 나는 아이폰 12프로를 2년 쓴 마당에 바꿔야하나??? 라는 고민을 했고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폰 12프로 바꿔야할 이유가 딱히 없다!
최소 3년이상은 쓸 수 있는 수준의 폰이라 평가 할 수 있겠다
근데 14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왜샀냐?
그이유는 마지막에 말씀드릴게요..
아이폰 12프로
2년 사용 후기
장점폭탄
1. 이쁘다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14포함해서
아이폰 중 제일 이쁜 디자인이라고 생각함
왜 why?
각진 테두리 + 카메라섬 비율
- 처음으로 도입된 각진 테두리
- 완벽한 카메라섬의 비율
( 13부터는 돌이킬 수 없게 너무 커져버림 ㅠ )
실제로 보면 13부터 카메라 섬이 많이 크다
2. 고장난 적이 없다
폰을 사용하다보면 조심히 쓴다고는 해도
꼭 몇번은 떨어뜨리게 된다
(술먹고 앉아서 졸다가 많이 떨어짐ㅠ)
하지만 느려진다거나 렉이 걸린다거나 고장이 난 적이 없다
요즘엔 폰이 잘 나와서 너무 당연한 말인가?
2년 사용하면서 동영상 인터넷 많이하고
게임은 브롤스타즈 정도만 많이 하니
배터리 효율은 87% 정도
회사에서 한번씩 충전하면 사용하는데는 무리도 없다
램은 4GB로 삼성보다 넉넉하진 않지만
최적화 덕분에 부드럽고 사용하는데 아쉬움은 없다
물론 적은 램으로 인해 앱 리프레쉬가 자주 일어나긴한다
3. 훌륭한 카메라
그 이후의 시리즈와 비교하면 당연히~ 상대도 안되겠지만
(카메라크기를 보면 너무 납득이 된다)
일반인의 수준에서 일반적인 풍경과 적당한 야경을 찍는 상황이라면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찍을 수 있다.
애초에 핸드폰카메라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할 순 없으니까
4. 가볍다 ( 프로 치고는... )
12프로를 들다가 13프로를 들어보는순간
"뭐지? 이 손목의 뻐근함은?"
근데 14프로를 들어보니
또 "뭐지? 이게 이제 디폴트구나... " 싶은 무게감 ㅠㅠ
12프로 -> 13프로 -> 14프로
189g -> 203g -> 206g
12프로 > 13프로로 바뀌면서 무게가 14g이 확 증가한다
말이 14g이지 실제론 체감이 꽤 된다
아이폰 13,14 기본모델은 173g
프로가 확실히 무겁긴하다 많이
전반적으로 아이폰12프로는
13시리즈 이후의 모델들보다
균형잡힌 디자인, 무게 , 성능 평가할 수 있겠고
지금도 충분한 현역이라 생각한다
아이폰 12 추천대상
최신폰에 엄청나게 집착하지않거나
디테일하게 더더더 좋아진 카메라의 고성능이 필요하지않고
이쁜 아이폰을 써보고 싶다?
아이폰 12프로 중고폰 사용하길 굉장히 추천한다!
요즘에 본인처럼 12에서 14로 넘어간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현재 번개장터,중고나라에만봐도
아이폰12프로 상태좋은 매물이 많이 나온상태다
평균가격 대략 60정도이던데 (A급기준)
아이폰 써보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60만원주고 아이폰12프로 사면 정말 좋은 경험하리라 장담 할 수 있겠다
아 본인은 그렇게 12를 추천하면서 14로 왜 갈아탔냐고?
>> 회사에서 싸게 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이 프로모션이 올해로 끝나기에
회사의 복지를 끝까지 애용하기위해 기기변경을 했다.
최신기기를 좋아하는 본인이지만
회사의 프로모션이 없었다면
정말 기기변경하지 않앗을 것이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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